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 벤투호가 아시안컵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2018시즌 일정을 마친 일부 선수들은 휴식을 통해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울산에서 소집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23명의 소집 선수 중 14명이 훈련을 진행했다.
올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마친 대표팀의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인범(대전) 김준형(수원) 장윤호(전북)는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숙소에서 머무는 것을 선택했다. 또한 소속팀의 FA컵 결승전과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 조현우(대구) 김문환(부산) 박주호 김인성(이상 울산)도 벤투 감독의 결정에 따라 훈련 대신 휴식을 가졌다. 측면 수비수 이용(전북)은 다른 동료들보다 늦은 11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벤투호의 울산 첫날 훈련에는 9명의 선수들이 다양한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나머지 14명의 선수들은 예정된 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실내에서의 워밍업에 이은 6대6 미니게임 등을 통해 소집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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