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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천수의 엄마가 가족 모르게 전원주택을 마련한 사실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설채널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이하 '한집살림')에서는 이천수 가족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의 엄마가 밀양으로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기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엄마는 이천수에 "쉬는 집 하나를 장만했다"고 고백했고, 제작진에 "옛날부터 전원주택을 꿈꿨었다.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을 마련했다. 너무 좋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천수는 엄마에 "이게 무슨 상황이냐. 아빠한테 얘기도 안 하고. 상의 없이 왜 산 거냐"고 물었다. 엄마는 "가족? 가족이 맞지만 아빠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답했고, 이천수는 "십만 원짜리 옷을 사는 것도 아니고. 집을 산 거면 돈이 들어가는데 말을 하지 그랬냐"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는 "돈도 얼마 안 들었다. 그리고 그게 내 재산이냐. 공동 재산이다. 저축한 돈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나한테라도 얘기해주지 그랬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엄마는 "너는 바쁘지 않냐"고 말해 갈등을 심화시켰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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