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장타력을 갖춘 왼손타자 저스틴 보어(30)가 LA 에인절스로 향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보어와 에인절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보어가 연봉 250만 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보어는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오가면서 타율 .227 20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타율 .289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남겼지만 타율이 크게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60 84홈런 277타점을 기록 중이다.
배팅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타격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인 보어는 올 시즌을 마친 뒤 필라델피아에서 논텐더 FA로 풀려 시장에 나왔다.
[저스틴 보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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