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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가 홈 팬들의 야유에 불만을 토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에서 CSKA모스크바에 0-3 완패를 당했다.
조 1위로 16강이 확정됐지만, 안방에서 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득점 망신을 당한 것이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 홈 팬들은 선수들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고, 이를 지켜본 이스코는 오히려 팬들에게 두 팔을 벌리며 화를 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스코가 레알 팬들의 야유가 계속되자 ‘도대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이스코는 이날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야유에 불만을 토로해 더 큰 화를 불러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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