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도, 거뜬히"…천우희, 유튜브 '희희낙낙'으로 팬들에 일상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천우희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우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천우희의 희희낙낙'을 개설하고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천우희의 희희낙낙'은 외부 활동보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일명 '집순이' 천우희의 취미 찾기 프로젝트다. '희희낙낙'은 천우희가 취미에 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에서 착안했다.

천우희는 작품 속 강렬함 대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강 체험 도중 자라를 만나 반가워하거나, 캘리그래피에 첫 도전했을 땐 누구보다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5일 공개된 '천우희의 희희낙낙' 네 번째 에피소드도 화제다. 신개념 놀이 문화인 VR를 첫 경험한 천우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VR 게임을 처음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천우희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지만, 음악이 클라이맥스에 치달을수록 빨라지는 박자를 놓치며 속칭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계속 되는 VR 경험에 천우희는 "슈퍼 히어로 연기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천우희가 취미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진짜 취미를 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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