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우레이(상하이 상강)가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우레이는 20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중국 슈퍼리그를 마친 소감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우레이는 2018시즌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했다.
우레이는 "솔직히 말하자면 지난시즌 나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 좋은 폼을 유지했고 꾸준히 골을 넣었다"며 "최근 많은 외국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중국 클럽으로 이적했다. 유럽의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월드컵에서 자국 대표로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그들과의 득점왕 경쟁에서 승리해 행복하다"고 전했다.
우레이는 다음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해 "지난 아시안컵 당시 나는 어렸고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리피 감독의 지도아래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팀을 돕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국과 중국은 2019 아시안컵 C조에 속해있는 가운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우레이는 월드컵에 대한 의욕도 숨기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한국과 대결해 홈경기에선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우레이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경험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수년 동안 우리는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고 아시아 정상급 팀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우리는 아시아 정상급 팀들과 어느정도 격차가 있는지 인지하지 못했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최종예선에서 우리는 아시아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 월드컵 출전권을 놓고 다툴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가져다줬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이 목표다. 대표팀 뿐만 아니라 모든 중국 축구팬들의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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