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의 6연승을 저지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에 78-52로 완승했다. 우리은행은 4연승을 내달렸다. 13승2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생명은 5연승을 마감하면서 8승6패가 됐다. 여전히 3위.
우리은행은 2라운드서 삼성생명에 충격의 패배를 안았다. 당시 시즌 첫 패배였다. 역시 두 번 당하지 않았다. 전반부터 박혜진, 최은실, 김정은에 김소니아, 박다정까지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10점 리드를 안고 3쿼터에 돌입했다. 삼성생명을 단 10점에 묶고 21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김정은과 임영희가 3쿼터에 12점을 합작했다. 4쿼터에는 크리스탈 토마스가 홀로 7점을 올리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19점으로 맹활약했다. 토마스와 김소니아는 무려 33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삼성생명은 카리스마 펜이 1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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