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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 복귀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맨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올 시즌 선수단과 불화설에 휩싸이면서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최근에는 리버풀에 1-3 완패를 당하면서 자존심까지 상했다.
결국 맨유는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임시 감독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선임했다.
이런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의 복귀를 부인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레알 수뇌부에선 무리뉴를 영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고위 관계자는 무리뉴 복귀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신임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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