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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엔드게임’ 러닝타임을 언급했다.
조 루소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러닝타임이 3시간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스토리가 들어있는 큰 영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캐릭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이이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이야기의 첫 10년을 마무리 짓는다. 드라마틱한 파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아이언맨의 마지막 운명을 암시하고, 호크아이가 로닌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양자영역에 갇혀있던 앤트맨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앞에 나타나 시간여행을 다룰 것임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극 초반부 우주에서 표류하고 있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로켓(브래들리 쿠퍼 목소리)과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가 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9년 4월 26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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