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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티오피미디어 소속 15세듀오 민재휘준이 SBS ‘더 팬’에 출연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화의 에릭과 민우가 추천한 15세듀오 민재휘준은 SBS ‘더 팬’의 최연소 참가자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프로다운 자세로 팬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팬’ 1라운드에서 영국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빌리버’로 무대를 펼친 두 사람은 어린 나이와는 반전되는 성숙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중학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보인 민재휘준은 팬 마스터 김이나로부터 “고기 맛을 본 아기 사자 같다”는 극찬을 들으며 ‘아기사자’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이어진 2라운드 무대에서는 ‘피츠앤더탠트럼스’의 ‘핸드클랩’으로 15세 소년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팀에서 1등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다 소화한다. 트릭을 쓰지 않는 무대를 보여줘서 기대를 했는데 오늘도 춤과 노래를 다 소화하는 무서운 젊은 피를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민재휘준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극찬했다.
특히 민재휘준은 ‘더 팬’ 전체 라운드의 최고점수인 278점을 받은 민재휘준은 방송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되고 응원 투표 2위로 급상승하는 등 기대주로 거듭나 그 실력에 대해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9일 방송된 3라운드 1:1 경연에서는 민재휘준이 ‘브루노 마스’의 ‘트레저’를 선보이며 ‘브루노 브라더스’라는 수식어를 획득, 고난이도 퍼포먼스와 프로다운 무대 매너를 보여 팬 마스터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이 친구들이 놀 줄 아는 것 같다”며 민재휘준의 무대를 선택해 화제의 중심으로 올랐다.
15세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방송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민재휘준은 뛰어난 실력과 둘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 = SBS ‘더 팬’ 공식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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