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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양세종이 지난해 '2017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을 떠올렸다.
SBS '2018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신동엽, 이제훈, 신혜선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양세종에게 "지난해 수상소감을 굉장히 짧게 해서 화제가 됐었다. 일면 '23초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됐다. 끝나고나서 아쉽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종은 "그 날 굉장히 떨고 집에 갈 때 '내가 왜 그랬나?' 하면서 복기했다. 지금도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오늘 수상하게 되면 오늘은 조금 편안하게 수상소감 말씀 하셔도 된다. 혹시 지난해 못해서 미안했던 분 언급할 분 있냐"고 물었고, 양세종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2018 SBS 연기대상'에서는 '키스 먼저 할까요?', '기름진 멜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여우각시별', '리턴', '스위치', '훈남정음', 친애하는 판사님께',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황후의 품격', '착한마녀전', '시크릿 마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미스마:복수의 여신', '해피시스터즈', '나도 엄마야', 'EXIT', '사의 찬미' 등 올해를 빛낸 SBS 드라마를 총결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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