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팬들 곁을 잠시 떠나 군인 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스타들이 2019년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
가장 먼저 배우 주원이 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기초 군사훈련에서 1등을 차지하고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인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병을 회상하며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원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래퍼 빈지노가 오는 2월 팬들과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품으로 돌아온다.
연기돌 변신에 성공해 아이돌 출신 최초로 칸 레드카펫을 밟은 임시완도 3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임시완은 입대 두 달 만에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이 화제가 됐다.
군인 신분이지만 연기 열정을 놓지 않고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나란히 출연 중인 지창욱과 강하늘은 각각 4월과 5월 전역한다.
한류 금지령 완화 분위기 속에 이민호, 김수현 등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대체복무 중인 이민호가 4월 소집해제 된다. 연기에 볼링, 군에선 사격까지 잘해 특등사수로 선발된 김수현은 7월 전역한다.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옥택연은 6월 전역하며, 이준은 7월 소집해제 된다. 옥택연은 소지솝이 소속된 51K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전역 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룹 빅뱅 멤버들은 11월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12월에 태양과 대성이 차례로 전역한다.
[사진 = '제15회 지상군페스티벌' 홍보 영상,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