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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정화가 육아 스트레스를 이겨낸 방법을 공개했다.
데뷔 20년차,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정화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화는 데뷔 때와 변함없는 미모에 칭찬이 이어지자 "데뷔 땐 노안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동안 소리를 듣는다"며 센스있는 대답을 했다. 그는 몇 년간의 공백에 대한 질문에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남편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외조왕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예계 소문 난 잉꼬부부인 김정화와 CCM 가수이자 작곡가인 유은성 씨는 이미 두 아이를 둔 부부이지만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부부애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덕분에 아이들도 자연스레 존댓말을 배웠다고 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몇 배로 바쁜 요즘이지만, 오히려 복귀 후 안정을 찾았다는 배우 김정화. 한때 수많은 남자 스타들과 함께 작품을 했던 당대 최고의 여배우답게 눈부신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조인성을 비롯해 함께 시트콤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다시 만나 단체 채팅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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