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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싱어송라이터 이요한(25)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요한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버클리 음악대학을 다녔다.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그는 매력적은 음색을 앞세워 TOP8까지 진출했다.
이후 소란, 데이브레이크, 칵스 등이 소속된 해피로봇레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첫 EP 앨범 'You'll be alright'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요한은 지난해 7월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과 함께 곡 '눈부셔'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12월 24일에는 겨울 단독 콘서트 'NIGHT OR DAY'를 열고 팬들을 불러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그의 부적절한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사과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이요한은 "저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요한의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측도 공식 SNS를 통해 그를 둘러싼 논란에 사과하며 활동 중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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