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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기상캐스터 이현승과 가수 이현상 부부가 며느리와, 딸 그 사이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3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만나러 간 새댁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상의 아버지는 쉬려고 계획했던 현승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출산을 앞두고 힘들어하는 현승에 최현상은 "부모님이 당신을 딸처럼 사랑하고 예뻐해서 맛있는 걸 사먹이고 싶은 거지"라고 설득했다.
이에 현승은 "딸은 아니지. 우리 엄마 아빠였으면 나 쉰다고 하고 끊었지. 딸은 진짜 그렇게 안 한다. 나는 며느리이기 때문에 말을 못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던 최현상은 "그러면 안 된다. 우리 부모님은 아들밖에 없으니까 딸이 생긴 거다. 이렇게 선을 그어버리면 되게 삭막하게 느껴진다"라고 서운해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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