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A컵 64강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버킨헤드 프렌턴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의 2018-19시즌 FA컵 64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1골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뒀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트랜미어 로버스전 MOM으로 선정했다. 이날 경기서 토트넘의 요렌테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BBC는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3분 오른쪽 측면 돌파로 요렌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10분에는 정확한 패스로 오리에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에서 뛴 6경기에서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당 공격포인트 2개의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