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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콘이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랑을 했다'로 초등학생부터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대상 수상에는 이견이 없었다.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골든디스크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 33회를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이날 음원부문, 6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콘이 받았다. 비아이는 "고마운 분들에게 따로 연락하겠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준회는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거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바비는 "새해 첫날부터 이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 사랑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올해 43일 동안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아이콘은 올해 '사랑을 했다', '죽겠다', '이별길'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한 만큼 대상으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가에 등극하며 학교에 금지령이 내려졌을 정도. 단순하면서도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특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초통령'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메가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탄생시켰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던 만큼, 아이콘의 음원 부문 대상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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