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승우(엘라스베로나)가 아시안컵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나상호(광주)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이승우 선수가 대체 발탁 됐다”고 발표했다.
K리그2 득점왕으로 벤투호에 합류했던 나상호는 지난 달 28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파울루 벤투 감독은 나상호가 아시안컵에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이승우를 긴급 호출했다.
아시안컵 규정에 의하면, 참가국들은 대회 첫 경기 킥오프 6시간 전까지 부상자를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
극적인 합류다. 이승우는 지난 해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또한 23명의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이승우와 같은 포지션에 더 좋은 선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승우는 예비 명단에도 없었다.
하지만 이승우가 최근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에서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골까지 터트리자 벤투 감독이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우의 합류 시기는 엘라스 베로나 구단과의 협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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