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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상의 주인공은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6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골든디스크 둘째 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은 2년 연속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 후 "이 순간을 지켜보시는 모든 아미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포함해 본상, U+아이돌Live 인기상, 왕이원뮤직 골든디스크 인기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전날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선 본상과 글로벌 V라이브 톱10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모두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는 등 수많은 성과를 이루며 1년 내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본상은 뉴이스트 W, NCT 127,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 샤이니 故 종현, 몬스타엑스, 갓세븐, 엑소, 방탄소년단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샤이니 故 종현에 본상이 돌아가 트로피는 같은 그룹 멤버인 태민과 민호가 대신 받았다. 태민은 "그 누구보다 노래를 사랑했던 종현이 형을 오랫동안 사랑해달라. 종현이 형의 무대와 노래 오랫동안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5일 열린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선 그룹 아이콘이 대상을 차지했다.
▲ 이하 2019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
-대상: 방탄소년단
-본상: 뉴이스트 W, NCT 127, 워너원, 트와이스, 세븐틴, 故 종현, 몬스타엑스, 갓세븐, 엑소, 방탄소년단
-신인상: 아이즈원, 스트레이 키즈
-U+아이돌Live 인기상: 방탄소년단
-왕이원뮤직 골든디스크 인기상: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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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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