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폭발 코미디X쿨내 진동 액션 ‘극한직업’, 2차 보도스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9년 새해 극장가를 강타할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이 한층 더 흥미진진한 마약반 5인방의 수사 현장과 새롭게 등장한 구타유발 악당 콤비의 모습이 담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그들의 아지트 맞은편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마약반 5인방은 가게를 내놓았다는 치킨집 사장의 말에 가게 인수를 추진하며 기상천외한 위장창업 수사에 돌입한다. 치킨집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다같이 모여 작전 회의를 하고, 앙증맞은 치킨집 다마스에 몸을 우겨 넣고 잠복하는 등 범죄조직을 잡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는 멈출 줄 모른다.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까지 거는 마약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짠내를 유발하며 '극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마약반이 위장창업을 불사하며 뒤를 쫓는 악당 '이무배'(신하균)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칼 같이 빗어 넘긴 포마드 헤어와 각 잡힌 더블브레스트 수트 차림으로 홍콩 배우 뺨치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한 '이무배'는 살벌한 표정과 함께 손등에 언뜻 보이는 화려한 문신을 통해 심상치 않은 악당의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이무배'의 라이벌인 또 다른 악당 '테드창'(오정세)은 트레이닝 복에 헤어밴드, 노란 선글라스 차림의 독특한 스타일로 '이무배'와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악당 콤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마약반 5인방의 환상의 케미는 물론,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오정세가 신개념 악당 콤비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1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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