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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신동욱이 할아버지와의 재산 다툼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출연예정인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tvN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신동욱이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하차했다.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았던 만큼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신동욱의 후임은 현재 미정인 상태이며 이후 투입돼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동욱의 조부는 최근 '효도사기'를 당했다고 언론에 알렸다. 그의 조부는 신동욱이 연인에게 집을 넘긴 뒤 자신을 쫓아내려 한다며 효도를 조건으로 넘겨준 1만 5000평 토지 역시 2500평만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자신을 속이고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측은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인정하며 "조부 간 소유권이전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되었으며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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