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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신보의 앨범명을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세븐틴의 미니 6집 앨범 트레일러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앨범병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세븐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은 바로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이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세븐틴의 지난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의 로고 여섯 개가 등장, 화면이 지직거리자 일부 로고가 각각 다른 색으로 바뀌어 시선을 모았다. 먼저 바뀐 노란색, 녹색, 분홍색의 로고는 미니 5집의 각 버전별 앨범 색을 담고 있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지난 앨범명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의 각 단어 첫 글자인 'YMMD'만 남았다가 자연스럽게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으로 바뀌었으며 앨범 발매일인 '21 JANUARY 2019'가 함께 나와 마지막까지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약 6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세븐틴이 미니 6집 앨범명 'YOU MADE MY DAWN'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는 지난 미니 5집의 앨범명과 두 단어만 달라 이번 앨범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앨범 트레일러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숨이 차(Getting Closer)'를 통해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와 반대되는 다크 카리스마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더욱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 강렬한 군무로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세븐틴이 오는 21일 발매될 미니 6집에서는 또 어떤 음악적 성장을 이뤄내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이 오는 21일 컴백을 위해 막바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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