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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찬 베일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바이스'로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그린북’ 비고 모텐슨, ‘매리 포핀스 리턴즈’ 린-마누엘 미란다, ‘미스터 스마일’ 로버트 레드포드, ‘스탠 앤 올리’의 존 C. 레일리를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크리스찬 베일은 '바이스'에서 딕 체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살을 찌우는 등의 파격적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골든글로브 주요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이스'는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 체니 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이 이라크전 등을 소재로 얽힌 에피소드를 그렸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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