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학생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WKBL은 7일 "WKBL과 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교육청 방촌홀에서 WKBL 이병완 총재와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WKBL은 업무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출신, 은퇴선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농구강사를 파견하고, 수업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농구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육수업'을 개설하고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행적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향후 여자프로농구단 연고지와 연계해 거점형 농구스포츠클럽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WKBL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은퇴선수들의 지도자 파견과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농구 스포츠 클럽 확대, 학교 체육 수업의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WKBL 로고.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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