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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하정우, 송강호에 러브콜을 보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일본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언론배급 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츠마부키 사토시는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하정우와 또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보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더불어 츠마부키 사토시는 "또 다른 배우를 꼽자면 송강호"라며 "송강호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일본 배우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분이다. 곁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나홍진 감독님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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