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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은 리버풀 출신 플레이메이커 필리페 쿠티뉴(26,바르셀로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쿠티뉴 영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424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지난 해 1월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약 2,026억원)에 버풀을 떠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최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쿠티뉴보다 우스만 뎀벨레(21)를 중용하면서 전력 외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타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이 쿠티뉴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맨유까지 쿠티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유는 빅4 진입을 위해 초대형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맨유가 쿠티뉴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맨유가 쿠티뉴를 데려오려면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이 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쿠티뉴가 친정팀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 구단인 맨유 이적을 수락할지는 미지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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