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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솔샤르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긴 맨유는 컵 대회를 포함해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다. 토트넘전은 솔샤르 체제의 진짜 실력을 검증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7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를 통해 “토트넘은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자리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그리고 손흥민까지 보유했다. 그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엄청난 활약에 상대팀 감독마다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경질된 무리뉴도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솔샤르 감독도 손흥민을 지목하면서 경계심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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