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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00만 스코어를 향해 흥행 질주 중이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7만 5,58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0만 5,353명.
이는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주먹왕 랄프2'는 지난 3일 개봉 이후 극장가를 휩쓸며 벌써 100만 고지를 넘보고 있다.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의 뜨거운 흥행 열기를 뚫고 돌풍을 일으켰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같은 기간 '아쿠아맨'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5만 9,35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66만 4,431명을 나타냈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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