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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한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 2차전 첼시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4-3-1-2 전술에서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몸놀림으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첼시 진영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크리스텐센과 몸 싸움을 하다 넘어졌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작동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결국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도 똑같은 7점이다.
토트넘에선 대니 로즈와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그리고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는 로즈가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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