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가치 상승에 주목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리그 선수 이적가치를 언급하며 손흥민의 가치 상승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가 발표됐고 손흥민의 가치는 에릭센보다 높게 책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17년 1월 7260만유로(약 932억원)이었지만 최근 토트넘에서의 맹활약과 함께 9390만유로(약 1206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는 9980만유로(약 1281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손흥민은 전체 3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억30만유로(약 2573억원)의 케인과 1억5020만유로(약 1929억원)의 알리보다 낮은 순위에 있다'면서도 '크게 놀라운 점은 7520만유로(약 965억원)의 에릭센과 비교할 때 드러난다'며 손흥민이 에릭센보다 높은 가치를 받은 것에 주목했다. 에릭센은 최근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빅클럽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CIES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시아선수 중 유일하게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파리생제르망에서 활약 중인 음바페는 2억1850만유로(약 2806억원)로 유럽 5대리그서 활약하는 선수 중 이적시장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