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2019시즌 출발을 알렸다.
인천 구단은 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2019년 인천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 배달에 앞서 인천 구단 프로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등은 시무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인천 구단이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데르센 감독을 비롯한 인천 프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그리고 사무국 임직원, 인천 팬 등 약 18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총 2,0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
인천 구단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이나 졸은 골목 때문에 연탄 배달에 어려움을 지닌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이번 행사가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산뜻한 2019시즌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오는 13일 태국 치앙마이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예열 작업에 나선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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