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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그날'을 잊지 못하는 김혜성 "나 자신이 한심했다"

시간2019-01-12 06:00:0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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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나 자신이 한심했다."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인훈련을 마친 그를 만났다. '그날'을 잊지 못했다. "나 자신이 한심했다. 경기 후 많이 자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경기 경험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실력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2018년 11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SK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었다. 히어로즈는 SK에 6회초까지 3-0 리드.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SK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6회말 단 하나의 실책이 경기흐름을 뒤흔들었다.

무사 1루. 한동민의 타구는 2루수에게 평범하게 굴러갔다. 히어로즈 내야진의 4-6-3 더블플레이가 유력했다. 그러나 2루수가 2루 커버를 들어온 유격수 김하성의 키를 넘기는 악송구를 했다. 2사 주자 없어야 할 상황이 무사 1,2루로 변했다. 아니나 다를까. 1사 후 제이미 로맥이 좌월 동점 스리런포를 날렸다. 이후 상황은 알려진대로 난타전 끝 SK의 11-10 승리. 그렇게 넥센 히어로즈도 역사의 뒷길로 들어갔다.

그 2루수가 김혜성이다. 프로 데뷔 2년만에 주전급 2루수로 도약했다. 136경기서 타율 0.270 5홈런 45타점 79득점 31도루. 시즌 막판 애버리지가 떨어졌지만, 꽤 정확한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2루는 물론, 김하성의 부상 공백 때 유격수까지 커버했다. 3루까지 소화할 수 있다. 발도 빠르다. 도루 3위에 오르며 새로운 준족의 탄생을 알렸다. 공수겸장 2루수의 등장. 리그 MVP 출신 서건창을 긴장하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김혜성에게 그 실책은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 없는 과거다. 당시 히어로즈는 9회초 박병호의 극적인 동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김혜성의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다만, 결정적 패인은 아니었다. 하지만, 김혜성은 "내 실책 때문에 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 실책만 아니면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서 두산과 겨뤘을 것이라는 뜻.

역사의 시계를 되돌릴 순 없다. 야구는 결과론이다. 결과를 통해 새로운 과정을 찾아가고,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김혜성은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수치를 내야 한다. 일단 1군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목표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삼진과 실책 개수를 줄이는 것이다. 김혜성의 작년 삼진은 119개. 실책은 16개였다. 그는 "안타(116개)에 비해 삼진이 많았다. 어려운 타구는 잘 처리했는데 쉬운 타구에 실책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유인구를 알면서도 참고 속았다. 득점권 타율은 괜찮았지만, 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혜성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이유는 또 있다. 서건창이 지명타자에서 벗어나 2루수 복귀를 예고했기 때문. FA 김민성의 계약 여부에 따라 2루와 3루를 오갈 수도, 또 다른 내야수 송성문의 퍼포먼스에 따라 백업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김혜성은 "결국 내가 열심히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내가 잘하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내 장점을 살려야 한다. 성문이 형보다 주력은 빠르다. 작년에도 도루는 많이 했다. 어느 한 명 쉬운 투수(투구 습관 캐치를 의미)가 없었다. 주루코치님과 함께 연구를 많이 했다. 올 시즌에도 도루를 많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2루는 물론 3루 수비도 가능하다. 작년에는 하지 않았지만, 고교 시절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12월 5일 오른 손목 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이었다. 시즌 준비에 큰 문제는 없다. 김혜성은 "시즌 후 바로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재활기간이 길지 않아 다행이다. 중학교 시절 다리 수술 후 처음으로 받은 수술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재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개인훈련도 성실하게 한다. 김혜성은 "오전에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게임도 하고 친구도 만나지만, 술은 마시지 않는다. 시즌 중에는 게임을 할 시간도 없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키움은 부상 변수만 없다면 우승을 노릴 만하다. 김혜성은 키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선배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계별 목표에 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선배들을 따라 좋은 활약을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혜성. 사진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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