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막판 집중력이 아쉽다."
현대모비스가 12일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졌다. 양동근과 이대성, 이종현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라건아와 함지훈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문태종의 외곽슛 지원도 좋았다. 신인 서명진도 두 차례 번뜩이는 패스센스를 뽐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실책과 이지샷 미스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유재학 감독은 "다 이긴 경기였는데, 아쉽다. 특히 막판 집중력이 아쉽다. 이지샷을 넣지 못하고 공을 흘린 게 그렇다. 따라간 건 잘했다. 리딩 가드가 없으니 우왕좌왕한 모습도 있었다. 막판에는 상대 팀 파울이라 라건아에게 골밑 공격을 시키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좋은 패스센스를 보유한 서명진에 대해 유 감독은 "체력이 아직 떨어져있어 좀 더 연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 사진 = 잠실실내체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