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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을 치타에 비유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엄청나게 빠르다는 얘기다.
포체티노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가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도중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등장하자 “케인은 사자고, 다른 한 명은 치타”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빠르니까 치타다”며 웃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4-4-2 투톱 다이아몬드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중심은 케인과 손흥민이다. 둘은 최고의 조합으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나 측면에서 최전방으로 이동한 손흥민은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달에만 리그에서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가 바뀐 올해도 연일 공격 포인트를 몰아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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