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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윤정의 어머니가 고스톱의 신으로 등극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에서는처음으로 떠난 크루즈 여행의 종착지 일본에 도착한 부모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마친 부모님들은 고스톱 대결을 벌였다. 배윤정의 어머니는 화려한 손놀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우리 언니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첫 번째 승리는 이청아의 아버지에게로 돌아갔다. 이청아의 아버지는 "'위대하신 어르신은 어쩜 그리 고스톱을 잘 치시냐'라고 말해라"라고 지시했고 나르샤의 어머니가 총대를 지고 애교를 선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나르샤는 "뭐하는 거야?"라며 황당해하며 웃었다. 이청아의 아버지는 "우리 팀의 막둥이 아니냐. 분위기 메이커다. 귀엽다"라며 미소 지었다.
두 번째 경기는 배윤정의 어머니의 세상이었다. 평상시 고스톱의 고수로 알려진 배윤정의 어머니는 가볍게 승리를 거머쥐었고 야자타임을 명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이청아의 아버지에게 "승철아. 넌 너무 까불어서 탈이야"라고 용기 내 말했고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르샤의 어머니 또한 "승철아. 술 좀 그만 먹고 몸 좀 챙겨라"라고 외쳤다.
이어 나르샤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야자타임 룰도 난 잘 모른다. 그런데 언니 오빠들한테 야라고 하니 속이 시원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배윤정의 어머니의 압도적인 실력에 나르샤의 어머니는 "손 움직이는 게 아주 안 보이더라"라고 감탄했고 하휘동의 아버지 역시 "치는 게 아주 예술이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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