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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소민이 이광수의 일과 사랑에 공을 세웠다.
이광수는 최근 이선빈과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6개월차 연인인 두 사람은 SBS '런닝맨'에서 만나 러브라인을 그렸고, 실제 연인이 됐다.
이 가운데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러브라인을 그렸던 기존 멤버 전소민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티격태격하며 케미를 뽐냈고, 자연스레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이에 이광수-전소민은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이광수는 전소민을 보고 떠오르는 말을 묻자 "예쁘다, 옷이 조금 과하다, 섹시하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이광수가 언제 남자로 보이냐는 질문에 "머리 길 때, 힘 좋을 때, 잘생겨보일 때"라고 답했다.
이광수-전소민 관계는 함께 자리한 신동엽까지 의심했다. 두 사람은 당황한듯 했지만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것을 즐겼고, '러브라인'을 웃음으로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이광수의 진짜 사랑은 이선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소민의 러브라인은 그저 프로그램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임이 드러났다. 철저한 비지니스 러브라인이었던 셈이다.
이광수의 사랑은 전소민이 책임지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그램 안에서는 비지니스였지만 프로그램 밖에서 이광수-이선빈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이 전소민이었기 때문. 전소민은 1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자신이 전화번호를 전해줬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안에서나 밖에서나 결국 이광수의 사랑 담당은 전소민이었다. 그는 이광수와의 러브라인으로 프로그램 보는 재미를 더하고, 프로그램 밖에서는 오작교 역할로 이광수의 진짜 사랑까지 챙겨줬다.
[사진 = SBS 방송캡처, 이선빈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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