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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외식하는 날'에 합류한 요즘 대세 자연인 이승윤X윤택이 처음 같이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자연인으로서 겪는 웃픈 에피소드를 대방출 한다.
이들은 자연인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함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만나서 식사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처음 만나서 나눈 근황 이야기가 “다녀온 자연은 휴대폰은 켜지냐, 전기는 있냐”등으로 안부를 물어 진정한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식사 중 자연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승윤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며,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이런 메이커 입고 운동해요?” 라고 물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택도 자신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했더니 기사 댓글에 “자연인이 무슨 골프야”, “난 윤택 해외여행 가는 것도 봤다.” 는 댓글이 달렸다고. 자연인으로서의 고충도 있지만 그만큼 인정을 받는 것 같다고 하며 큰 관심에 감사해했다.
또, 고급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이들은 말끔한 본인들의 모습에 만족스러워 하다가 레스토랑 직원에게 “저한테 혹시 산 느낌 납니까?” 라며 찔리는 듯 물어보며, 메뉴판에 처음 보는 단어들을 읽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자연인 이승윤X윤택의 도시 외식은 1월 15일 화요일 밤 9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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