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15일 2시부터 재오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15일 "이날 오후 2시부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재오픈 한다"라고 밝혔다.

왜 재오픈을 하는 것일까. KBL은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티켓 예매는 동시간에 많은 예매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화 문제가 발생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KBL은 종전 올스타전 예매(2000명 동시 접속)상황과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창원 농구영신 매치 관중 현황(7,511명 입장)을 고려해 3천명이 동시에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시스템을 준비했으나 예측을 상회하는 상황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티켓 예매를 일시 중단하고 시스템 확충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BL은 "올스타전 티켓 예매와 관련해 팬 여러분께 혼선과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행사 당일 창원실내체육관을 찾은 입장객 전원에게 소정의 올스타전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KBL은 "올스타 전야제 행사(19일)인 ‘팬 사랑 페스티벌’ 티켓 예매도 이날 오후 3시부터올스타전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2017-2018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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