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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9년 새해, 극장가를 따뜻한 온기로 채울 영화 ‘증인’이 정우성, 김향기의 특별한 교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 정우성과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 역 김향기가 햇살 아래 함께 걷는 모습으로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두 배우가 나눌 특별한 교감을 예고하며 훈훈함을 더한다.
여기에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다가왔다'라는 카피는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우성, 김향기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낯설기만 한 첫 만남부터 마음을 나누며 변화해 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정우성과 김향기는 향기로운 케미로 2019년 새해,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한때는 민변계의 파이터로 불릴 만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던 '순호'가 대형 로펌에 들어가 살인 사건을 맡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임지우 양을 법정에 세우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제안하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찾아가는 '순호'의 모습은 두 인물 사이에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자신을 변호사 아저씨라고 소개한 '순호'와 처음 만난 '지우'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법정에만 세우면 게임 끝일 것 같은데요? 누가 그 애 말을 믿겠어요?" 라는 대사에 이어 세상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우'의 모습과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지우'의 대사는 2019년 새해,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울림 있는 메시지를 예고하며 여운을 남긴다. 이렇듯 정우성, 김향기의 따스한 호흡부터 뜨거운 울림까지 모두 담아낸 ‘증인’의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호흡으로 새해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을 영화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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