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9시즌 14년만의 K리그 왕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울산이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울산 선수단은 14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경유한 후 당일 밤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울산의 이번 전지훈련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울산은 선수들의 체력훈련과 더불어 베트남 현지 클럽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 강화와 실전감각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울산은 전지훈련 기간 동은 베트남 1부리그 팀들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울산현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며 전지훈련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은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후엔 울산에서 최종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1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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