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이동준X이승준 형제 "미국에서 전라도 음식 먹고 자랐다"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외식하는 날에 이번 주 처음 등장하는 농구선수 이동준X이승준 형제가 미국에서 살았을 적에 집에서 “전라도식 한식을 먹고 자랐다.” 며 반전의 식생활을 고백한다.

강호동이 미국에 있던 시절 즐겨먹던 메뉴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이동준은 “저희 집은 어머니가 한국분이셔서 주로 전라도 전통 집밥을 먹었다.”고 답한다. 피자, 파스타를 주로 먹었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한식을 먹고 자랐다고 해 MC들이 깜짝 놀란다.

이동준X이승준 형제는 외식을 즐기기 위해 쭈꾸미 집을 찾는다. 두 형제는 2007, 2009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10년차 넘는 한국인답게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토종 입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생마늘을 쌈장에 찍어 먹고, 매운맛을 즐기는 형제의 먹방에 모두가 연신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이동준은 방송 최초로 이미 ‘품절남’이 된 사실을 밝힌다. 이에 MC 강호동은 “어디에서 만났냐, 어떻게 만났냐”등 연신 질문을 쏟아내는 데 이어, 이들의 외모에 감탄하던 김지혜는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외식하는 날에서는 이동준X이승준 형제 외에 자연인 이승윤X윤택도 등장해 웃음 보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드를 찢고 나온 농구형제’ 이승준X이동준의 외식 일상과 새롭게 출연하는 출연진들의 외식은 1월 15일(화) ‘밤 9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BS플러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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