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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걸그룹 모모랜드가 본상을 받았다.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서울가요대상이 개그맨 신동엽, 가수 김희철, 배우 김소현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본상 트로피는 몬스타엑스가 안았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워하며 팬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다들 긴급재난문자 받으셨나요?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도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본상 트로피는 모모랜드가 가져갔다. 모모랜드는 지난해 "과분한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게 떨린다. 2019년 1월부터 상을 받고 좋은 기운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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