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이승현 복귀에 대비해 잘 준비하겠다."
오리온이 15일 LG와의 홈 경기서 패배, 4연승을 마감했다. 대릴 먼로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약한 골밑이 더욱 약화됐다.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 트윈타워 봉쇄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조성민에게 외곽포도 많이 맞았다.
추일승 감독은 "전반적으로 여기저기 구멍이 많이 났다. 역부족이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올스타브레이크에 잘 충전하고, 이승현 복귀에 대비해 잘 준비하겠다. 먼로도 브레이크 후 다시 코트에 설 것이다. 4라운드는 1경기 남았는데, 잘 마무리하겠다. 5~6라운드에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시권에 들어갈 수 있게 많은 공부를 하겠다. 승현이가 오면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최적의 조합을 한번 만들어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박재현의 활약에 대해 "요즘 슛 감각이 좋다. 앞으로도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자신감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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