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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가비-조쉬 부부가 예능을 영국 드라마로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조쉬-국가비 부부의 런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국가비는 감기몸살임에도 새해 첫 끼니로 떡국을 끓였다. 아프고 바쁜 와중에도 지단을 만드는 등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조쉬도 국가비의 정성이 녹아든 떡국을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떡국을 먹던 중 국가비가 버럭 했다. 조쉬가 “가비가 누나”라며 나이를 언급한 것. 국가비는 “내가 왜 누나야 6개월 밖에 차이 안 나는데”라며 욱 했다. 급기야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세배까지 한 조쉬. 이 모습을 보고 사레가 걸려 기침을 한 국가비는 “어우 완전 싫어! 나 나이 많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런 국가비를 꼭 안아주며 조쉬는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이마에 키스를 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조쉬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한복을 입는 국가비의 모습을 본 조쉬는 속치마만 입었는데도 “웨딩드레스 같아 베이비. 너무 예뻐”라고 말하기도. 그 와중에도 스킨십을 선보였고, 이 모습을 본 박명수가 “함소원 보다 여기가 더하다 더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국가비-조쉬 부부는 조쉬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하며 세배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런던 시내 데이트를 위해 집을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출연자들은 “그림 같다”, “걷기만 해도 영드”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시키기도.
시내로 나온 국가비-조휘 부부. 영국 거리에 있는 두 사람을 본 이하정은 “둘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화보”라고 했고, 홍현희도 “팔로워 또 늘 것 같다. 방송 나가고 나면 엄청 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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