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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황인영이 사진 한 장으로 인한 둘째 임신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황인영은 15일 밤 인스타그램에 "임신 6개월로 복귀. 돌잔치에 긴장해 조금 빠졌던 배가 다시 6개월 배로. 나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피스를 입고 배를 만지고 있는 황인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볼록 나온 배를 본 누리꾼들은 '둘째 임신설'을 제기하며 섣부른 축하인사까지 전했을 정도.
오해가 점차 퍼지자 황인영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황인영은 "임신 아닌데. 푸하하하 늘어난 뱃살인데"라며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았고, 둘째 임신설을 해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인영은 남편 류정한과 둘째 계획 이야기를 하던 중 복대를 착용하며 SNS에 사진을 게재한 것. 또한 올해 작품 복귀를 위해 현재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해 드라마 '무림학교', '달콤한 비밀', 영화 '히어로'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뮤지컬 배우인 류정환과 2017년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해 2018년 1월 첫 딸을 낳고 한동안 가정에 충실했다. SNS로 남편 류정환과의 달콤한 일상을 전하며 복귀를 차분히 준비했던 만큼 이번 해프닝은 배우 황인영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바람이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황인영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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