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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한민관이 그룹 DJ DOC 김창열의 생일상에 감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장채희는 김창열의 46번째 생일 날 역대급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남편이 생일상을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 친구를 초대를 하고 하는 생일잔치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해서"라고 설명한 후 아들 김주환의 친구 엄마들과 진수성찬을 차렸다.
이를 본 한민관은 "최후의 만찬이라고 앞으로는 이런 생일상 없을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일권은 "이정도 화려한 생일상이면 거의 고희연 수준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한민관은 "만약에 창열이 형님께서 이정도 상을 차려달라고 했다, 형수님한테. 그건 이혼 사유가 돼"라고 너스레의 강도를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창열은 "집에서 생일상을 저렇게 받아본 게 처음이라 너무 고맙고 정말 기분 좋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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