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1부 8.0%, 2부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10.2%, 2부 10.4%보다 각각 2.2%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4.2%, 4.0%로 2위 자리를 유지했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4%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
이날 밤 10시 3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vs중국 경기가 생중계된 가운데, '골목식당' 역시 여파를 피할 수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 솔루션 대상이었던 피자집, 고로케집 사장이 여러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만큼 등을 돌린 시청자들도 다수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청파동 하숙골목 편 솔루션이 진행됐다. 앞서 불성실한 손님 접대, 자질 부족 등으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으로부터 최악의 혹평을 받았고 결국 백종원의 최종 솔루션이 불발됐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