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2017-2018시즌 V리그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던 현대캐피탈 세터 신영석(33)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신영석은 온라인 팬 투표로 V-스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나 지난 13일 KB손해보험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으면서 오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됐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던 삼성화재 리베로 김강녕(33)도 지난 4일 대한항공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 팬 투표로 K-스타에 선정됐지만 올스타전 출전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7일 "신영석과 김강녕을 대신해 OK저축은행 박원빈(27)과 한국전력 이승현(33)이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박원빈은 통산 두 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게 됐으며 이승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신영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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