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안경남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벤투호가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동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치른 중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황의조, 김민재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승점 9점으로 중국(승점6)을 밀어내고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기분 좋게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아부다비를 떠나 두바이로 이동한다.
한국은 오는 22일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을 치른다. 현재로선 A조 3위 바레인과 대결이 유력하다.
한편, 대표팀은 두바이 이동과 함께 선수단 체력 회복을 위해 별도의 훈련 없이 자유시간을 주기로 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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