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스웨덴리그를 경험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치솜을 영입했다.
수원FC가 17일 영입을 발표한 치솜은 지난 2016년 나이지리아리그 MVP 수상과 함께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수원FC 김대의 감독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1대 1 돌파능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득점까지 연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팀 공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환경과 팀에 적응만 된다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며 치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치솜은 “아시아리그가 처음이라 낯설지만 시스템이 잘 갖춰진 K리그에 오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 하루빨리 문화와 환경에 적응해 지난해 14득점보다 많은 득점으로 수원FC가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공헌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수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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